내달 SRT와 선박·항공 연계한 관광상품 나온다

'위드 코로나' 대비 관광산업 활성화…SR, 제주도관광협회와 맞손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왼쪽 네 번째)이 28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SR-제주도관광협회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R 제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RT 운영사 SR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R은 제주도관광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내달 중 SRT와 선박, 항공을 연계한 수서-제주 신규 관광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제주도민의 내륙지역 이동 편리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또 SR은 수서역 등 SRT 전용역과 SRT 열차, 홈페이지 등에서 제주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SRT앱과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연결해 국내 관광상품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하는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