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 ㈜CJ ENM·리로스쿨과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 협약

사진=서울 방배경찰서 제공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서울 방배경찰서는 조직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고자 ㈜CJ ENM, 리로스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찰은 ㈜CJ ENM에서 운영하는 2개의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범죄예방 영상을 방영하고, 온라인 앱 등을 활용 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약 1500만명의 회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 피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서울 방배경찰서 제공

이와 함께 전국 550개 학교, 학부모 등 88만 회원을 보유한 리로스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층 학부모와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 피싱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문 방배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서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고, 검거뿐만 아니라 예방도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민이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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