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코로나 진정세 뚜렷…5일 연속 한 자릿수 그쳐

25일 일가족 등 5명 확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 한 자릿수 발생에 그치고 있다.

2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5명이다.

이들 중 4명이 가족으로 확인됐다. 5307번이 먼저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이후 동생과 어머니, 함께 사는 친척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10대 미만인 5307·5308번은 각각 종교시설이 운영하고 있는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동구와 남구에 있는 대안학교 두 곳, 총 29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가족이 전날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오후 중으로 접촉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이들 외에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1명은 지난 24일 확진된 5306번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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