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치매관리서비스, “카카오로 편하게”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 높여 치매 돌봄 공백 최소화

[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완주군은 누구나 쉽게 치매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완주군 치매안심센터’ 전용 카카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에 애로가 있는 지역주민들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치매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채널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소개와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 관련 최신 정보와 같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1 채팅기능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안내 및 예약,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각종 상담이 가능하고 관련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필수서류도 손쉽게 제출 가능하다.

현재 완주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은 약 4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완주군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치매 정보를 확산시키고 치매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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