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영유아 동반 탑승 고객 위한 '아이맘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아기와 산모 등 영유아와 함께 탑승하는 고객들을 위해 ‘아이맘 서비스’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유아용품 전문 기업인 ‘오브맘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아이맘 서비스’는 아기들과의 여행 시 꼭 필요한 물품을 샘플키트로 제작해 김포, 부산, 대구, 광주, 청주공항의 티웨이항공 탑승 카운터에서 영유아 동반 탑승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키트에는 아기용 밤 기저귀, 물티슈, 아기용 신터액트 유산균 베이비라인10포 세트, 엄마용 신터액트 유산균 맘스철분업 10포 세트 등 아이와 함께 여행시 꼭 필요한 물품을 구성해 기내에서의 응급 사용과 여행지에도 사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키트는 재고 소진시까지 제공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영유아 탑승고객을 위한 다양한 아기 용품을 상시 기내 비치로 검토해 아기와 부모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섬세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SNS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항공권, 오브맘 밤 물티슈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별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영유아들과 동반 탑승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