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12월 서비스 앞두고 드라이버 모집 '최대 4100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토스의 품에 안긴 '타다'가 오는 12월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

'타다' 운영사 VCNC는 신규 서비스 '타다 넥스트'에 참여할 드라이버를 사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VCNC 지분 60%를 인수했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의 7인승 이상 대형 차량을 기반으로 한 호출 중개 서비스다.

타다는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트림 중 모빌리티 서비스용 모델을 확보했다.

드라이버 지원 자격은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해야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한다.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 택시 사업자로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기로 선정된 드라이버에게는 최대 4100만원이 지급된다. 타다 서비스 홍보비 1500만원이 지급되며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시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타다 라이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운행 중인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로 전환시 타다 서비스 경력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 넥스트는 이용 고객과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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