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에선 신용카드로 받은 국민지원금도 사용 가능

서울·진천·밀양·김해·광주 5곳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배달 앱 위메프오는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은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용 가능 지역은 서울, 충청북도 진천, 경상남도 밀양, 김해, 광주광역시다. 위메프오에서 '바로결제' 배달주문을 하면 별도의 조치 없이 국민지원금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위메프오는 지난해 12월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 공식 제로페이 온라인 가맹점 인증을 받았다. 정부가 국민지원금을 제로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위메프오 이용자는 편하게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카드 결제 방식과 동일하게 '바로결제' 배달 주문 시 일반결제에서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하면 국민지원금이 우선 차감된다. 앱 내 할인쿠폰, 포인트도 중복 적용할 수 있으며 배달료·무료 포인트를 제외한 결제 금액은 위메프오 포인트로 적립된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은 이들이 편리하게 인근 상가의 배달음식을 국민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위메프오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하게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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