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보건의료원, 119안심출산 서비스 운영…임신부에 맞춤형

분만 시설 없는 지역 임신부 지원

산청군보건의료원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119안심출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청소방서와 연계해 추진 중인 ‘119안심출산서비스’는 산부인과 등 분만 시설이 없는 분만 취약지역 임신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예정일에 맞춰 이송 예약을 하는 등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를 도와주는 맞춤형 예약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과 보호자가 소방서, 보건소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임신부들이 119 안심 출산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이송·상담 서비스를 받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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