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마을학교 의견 청취

장성교육지원청은 장성 관내 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장성교육지원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장성교육지원청은 28일 장성 관내 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현장의 의견을 교육장이 직접 찾아가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각 마을학교 대표와 활동가들의 만남을 통해 건강한 마을 중심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환 편백꿈마을학교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을 교육을 통해 마을에 대한 정서적 안정을 이루고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마을학교가 마을 교육 활동으로만 그치지 않고, 우리의 아이들을 통해 얻는 행복을 고민하는 장성교육공동체의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미래의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위해 마을 교육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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