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원장, 장흥군 미용 기능장 1호 탄생

장흥군 김정숙 뷰티살롱 원장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 김정숙 원장이 지난달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21년 정기 기능장 70회 시험에서 미용 기능장에 합격해 주목받았다.

김 원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제6회 BIS컵 국제 이·미용 경기대회에서 대회 최고의 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차지했으며, 장흥군에서는 최초로 고전 머리 기술 강사에 임명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9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대회에서는 일반부 이브닝 부문에서 최고인 영예의 금상을 ‘2018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대회에서는 고전 머리 쪽머리 부분 최고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전라남도 도지사배’ 미용경기 대회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김정숙 원장은 기능장 합격 소감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의의 경쟁과 도전을 통해 미용인들의 위상과 자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오늘의 영광을 모든 미용인들과 함께 나누고 후배 양성에도 더욱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미용실을 운영하면서도 끝없는 배움의 열망으로 도전하고 대학원(뷰티미용학) 석사 과정도 공부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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