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최첨단 스마트 병원' 구축 온 힘

인피니트헬스케어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도입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이 최첨단 스마트 병원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PACS)를 최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PACS는 X-ray, CT, MRI 등 방사선 장비로 촬영된 의료영상을 촬영과 동시에 디지털 상태로 변환해 고속 통신망을 통해 전송하고 대용량 기억장치에 저장,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고해상도 모니터를 통해 판독할 수 있도록 영상을 관리·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도입된 ‘INFINITT G7 PACS’는 기존에 사용하던 ‘G3 PACS’보다 약 3배 정도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이미지 처리 속도를 제공해 판독 및 진단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특히, Ultra High Zoom Image Quality의 개선으로 작은 사이즈의 영상을 고배율로 확대 시 고화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검사 간 측정 결과의 비교분석 기능이 강화돼 보다 더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3월 2일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식을 갖고 환자 중심의 ‘최첨단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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