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은보 신임 금융감독원장

3개월 공석이었던 금감원장 맡은 정은보 대사
경제, 금융 국내 최고 전문가 평가

정은보 금감원장 내정자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내정자는 정책 조율이 뛰어난 전문 경제 관료로서 경제·금융·예산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 국제·국내 금융과 경제정책에 두루 능통하다.

1961년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일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28회 재경직 수석 합격자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보험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국장급)을 거쳤다. 거시와 미시 경제와 금융 업무를 섭렵했고 2010년부터 3년간 금융위에서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맡았다.

금융위 사무처장 재직 때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박근혜정부 금융 정책에 관여했으며 2013년 4월 차관보로 기재부에 복귀한 이후 2년9개월간 굵직한 경제 정책을 주도했다.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기재부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

<프로필>

▲경북 청송 ▲행시 28회 ▲대일고·서울대 경영학과·서울대 경영학 석사·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경제학(석·박사)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보험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사무처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기재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차관급) ▲現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외교부)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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