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타운으로 떠오르는 대구역 일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분양 중

고층의 주상복합타운으로 탈바꿈 중인 지역 일대 부동산시장에 높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각종 인프라가 집중된 핵심 입지에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면서, 벌써부터 신규 주상복합 단지의 분양권은 물론 입주를 마친 단지들까지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주상복합타운으로 자리 잡은 지역 곳곳에 가파른 가격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 같은 열기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예컨대 대구의 대표 부촌 중 하나인 수성구의 경우, 다수의 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자리한 범어동을 중심으로 높은 매매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지난 몇 년 간 주상복합 분양이 활발했던 대구역 일대 집값도 들썩이고 있다. 대구일대에는 ‘대구역 센트럴자이’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 대구역(‘19년 12월 분양, 49층)’,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20년 4월 분양, 49층)’,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21년 4월 분양 49층)’ 등 고층의 주상복합 단지가 줄줄이 분양에 나서면서, 대규모의 주상복합타운을 예고하고 있다.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역은 주위로 교통이 편리하고, 상업시설이나 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는 노른자 위 입지를 갖추고 있어 주상복합타운이 형성되기에 탁월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대구 중구 일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전용 84㎡의 분양권은 올해 3월 7억5,242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약 2억3,300만원의 상승이 있었다.

이미 입주를 마친 대구 중구 수창동의 ‘대구역 센트럴자이(‘17년 10월 입주, 39층)’ 전용 84㎡A의 경우 올해 3월 7억4,3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대구역 인근으로 고층의 주상복합 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규모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인근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노선 모두 대구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대구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등이 위치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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