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체육관과 수영장 등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내년 10월까지 조성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 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 공간이 될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공사가 첫 삽을 떴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주민들의 체육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에는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1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주시 중동 852번지에 들어서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909㎡(1184평)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1층에는 25m, 6레인의 수영장과 배구, 농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지상 2층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공간과 야외 테라스가 들어선다.

공사는 내년 10월까지다.

한편 전주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유아 놀이터와 공연장, 맘카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혁신센터도 조성하고 있다. 내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55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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