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그룹홈 고등학생 대상 자립교육 '봄볕학교' 수료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동 대상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흥국생명 직원들이 봄볕학교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동 대상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그룹홈은 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으로,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교육과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봄볕학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흥국생명 인사팀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제공한 비대면 모의면접을 통해 온라인 면접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울러 흥국생명은 봄볕학교를 수료한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맞춤 정장과 구두 등도 지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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