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경영원, ESG 경쟁력 강화 온라인 교육 개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상장기업, 금융기업, 공공기관을 위한 '전경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등급 높이기 위한 아카데미' 온라인교육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ESG 평가등급을 높게 받는 방법을 제시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밝혔다.

교육 커리큘럼은 ▲ESG의 개념, ESG 평가 등급 높이기 위한 모범규준 ▲ESG 각 항목별 법률 이슈와 기업의 대응방안 ▲ESG 평가모형 구성 및 개선작업을 위한 실전 경영방안 제시 등이 담겨 있다. 이 교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ESG 그룹과 ESG 평가 관련 전문가와 함께 개설한 강좌로 변호사와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대기업, 상장기업, 공기업, 비·상장 금융사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자문도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외 활동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100% 온라인 강의로 제공된다. 교육 이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승인받은 '전경련 ESG 전문가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달 오프라인 강좌로 한 차례 진행됐으며 대형건설사 ESG팀, IR팀, 식품제조기업의 ESG팀, 공무팀, 공기업 전략기획팀, 홈쇼핑기업 홍보팀, 중장비기업 HR팀, 통신기업 CSR팀, 공공기관 본부장, 제약사 상무 등이 참가했다고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설명했다.

이 과정에 대한 신청과 문의는 전화나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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