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4일 천주교광주대교구와 브레디관 및 박물관 전시실에 대해 성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은 국가등록문화재로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활용가치가 높아 지난 2017년 문화재청에서 브레디관을 국가등록문화재 제681-1호로 지정했다.

지난 2018년에는 본관, 헨리관, 식당동을 국가등록문화재 제681-2호, 제681-3호, 제681-4호로 지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브레디관 및 박물관 활용사업을 통해 조성될 각종 문화공간에 대하여 시설을 개방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는 것이 골자이다.

브레디관은 교육·놀이공간, 전시·체험공간, 숙박·회의공간 등으로 정비해 활용될 계획이다.

박물관은 서양화, 한국화, 조각, 시대별 동전(은화) 유물 등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 보관 중인 작품 및 자료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될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각종 문화공간의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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