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루이비통 남성전문매장 오픈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4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172㎡(약 52평) 규모다.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루이비통 2021 가을-겨울 남성 프리컬렉션 등 남성 전문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6월 압구정본점 4층의 이름을 멘즈 럭셔리관으로 정하고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강화해왔다. 지난해 구찌 멘즈, 발렌시아가 멘즈, 랄프로렌 퍼플라벨, 로로피아나 멘즈 등을 입점 시킨데 이어 올해에는 프라다 워모, 돌체앤가바나 우오모 스토어 등을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입점을 통해 압구정본점이 남성 전문 럭셔리 부띠끄로서의 입지가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에도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를 강화해 남성 럭셔리 부띠끄로 변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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