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농요보존회, 무형 문화유산 농요를 바탕으로 한 실제 농사재현 공연 열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함안 농요보존회는 지난 19일 '함안 농요 체험농장'에서 전통 농경문화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함안 실제 농사 재현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보리 베기, 보리타작, 모찌기, 모심기, 백중놀이 등 실제 농사 모습을 열정적으로 재현했다.

함안 농요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로 조상들이 농사일하면서 부르는 노동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남도 무형문화재 학술 조사 및 기록화 사업에 선정됐다.

함안 농요를 기록 영상으로 만드는 기록화 사업은 무형 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고 전통문화 콘텐츠의 체계적·종합적 구축 및 영구적 관리를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근제 군수는 "함안 농요가 대한민국의 대표 무형문화재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보존회의 더 큰 활약을 당부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농요 회원들을 격려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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