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중기부 '자상한 기업 2.0' 5호 기업 선정…'온라인 판로 지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NHN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과 온라인 진출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NHN 플레이뮤지엄에서 NHN 커머스 사업 부문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상한 기업 2.0'의 다섯 번째 협약이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약자로,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 강점을 협력사뿐만 아니라 미거래 기업·소상공인과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NHN의 커머스 사업 부문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자체 쇼핑몰 구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자상한 기업 2.0' 5호로 선정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플랫폼 입점과 맞춤교육 ▲자사몰 구축을 통한 자생력 강화 지원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판로 확대 추진 등이다.

NHN에서 커머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윤식 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신속하게 사업을 전환하고 이커머스 시장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앞으로 한국판 뉴딜 뿐만 아니라 ESG, 탄소중립 등 시의성 있는 분야의 자상한 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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