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댐 구축에 기여” 씨유박스·인피닉·티쓰리큐, 5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선정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씨유박스, 인피닉, 티쓰리큐 등 데이터 댐 분야 우수사례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데이터 경제 구축에 기여한 기업들로 인공지능(AI) 학습용 영상데이터 구축을 통한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한 사례 2건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한 사례 1건 등 모두 3건이다.

먼저 씨유박스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얼굴 위·변조 방지 데이터 셋을 구축해 주요 보안시설에 얼굴인식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동영상 데이터 약 11만개 구축을 통해 국내 얼굴인식 기술의 완성도를 제고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인피닉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과 ‘도로상 비정형특성 인지정보 개방DB 구축사업’(행정안전부)에 참여해 스포츠 영상분석 데이터 셋 1264만장과 자율주행 비정형 데이터 셋 31종, 75만장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AI 기술개발에 필요한 학습용 데이터 셋을 제공해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티쓰리큐는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해 맞춤형 의료·국민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AI 제조플랫폼 구축사업’(중기부)을 통해 중소기업이 자사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 분야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할 예정이며,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인해 우리 기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국민께 적극 알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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