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영기자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삼성카드는 개인사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비즈 리더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업종을 분석해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선 보험, 전기요금, 통신 업종에서 자동결제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0%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사회보험을 결제하면 납부대행수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고 4대 사회보험을 자동 결제로 이용하면 최대 2만원의 한도로 납부대행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업에 필요한 경비와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도 제공된다. 사업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쇼핑, 주유, 할인점 업종에서 이용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3%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0.5%의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의 필수 서비스 중의 하나인 부가가치세 환급편의지원서비스와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이용 등의 서비스를 나이스디앤알과 제휴해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