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달 30일까지 ‘경제총조사’ 실시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는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지역 내 7771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시는 사업체명, 사업종류 등을 포함한 공통항목 13개와 무인결제기기(키오스크) 도입여부, 편의시설 개수 등의 특성 부분 24개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로, 조사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조사방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조사원이 방문 조사 또는 비대면 조사 중에서 선호하는 방식을 확인한 후 그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인터넷조사(pc, 모바일), 팩스, 전화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통계청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정확한 경제통계를 바탕으로 올바른 경제정책을 수립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wjddudrnj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