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주일만에 500명대…백신 1차접종 누적 374만명(상보)

지역발생이 506명, 해외유입 22명

3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서 한 의료인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28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100명 가까이 줄면서 지난 11일(511명) 이후 1주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8명 늘어 누적 13만2818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6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1704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수는 3만515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976건을 각각 기록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각각 58명, 6명 등 총 6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69명, 경기 134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강원 25명, 대구 23명, 경북 21명, 충남·경남 각 15명, 부산·충북 각 13명, 대전·전남 각 12명, 광주 11명, 제주 10명, 전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등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1884명이 됐다.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167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환자는 656명 추가돼 11만9373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1만2006명 늘어 총 374만593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04만7406명, 화이자 백신은 169만8528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9만8948명 추가돼 현재까지 총 103만9642명이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7.3%, 접종 완료자 비율은 2%를 기록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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