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실버영상제’ 슬로건 공모합니다

12~21일 제11회 실버영상제 슬로건 접수, 5월 31일 시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11회를 맞는 ‘부산실버영상제’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슬로건 공모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간단하게 응모가 완료된다.

부산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품권 20만원) ▲우수상 2명(상품권 각 5만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슬로건은 이번 제11회 부산실버영상제 명칭과 홍보에 쓰인다.

부산실버영상제는 부산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실버영상제조직위원회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이 행사는 2001년부터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버영상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직접 만든 자유주제 작품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노인주제 작품 등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며 여러 세대와 소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8월 영상 공모를 진행하고, 9월 중 수상작 등을 상영하는 영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버영상제를 위한 멘토 교육도 진행한다. 부산실버영상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획, 촬영, 편집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온라인 멘토교육’은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신노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실버 문화축제인 실버영상제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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