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세계신기록 경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세계신기록(2시간 35분)을 넘어 2시간 50분에 도전해 성공했다.

이날 세계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조씨는 “최근 지구촌을 공포와 재앙으로 몰고 있는 코로나19도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크다”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좌절과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자 기후위기의 오늘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전남 광양시 출신으로 세계 최초 광양~임진각까지 427㎞ 맨발 마라톤 성공, 세계 최초 만년설산 일본후지산(3776m) 맨발 등반 성공,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등반 3회 성공, 2019년 1월 19일에는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경신 등 자타공인 초인으로 불리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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