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한시생계지원 TF팀 가동 … 4500가구에 22억5000만원 투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한시생계지원' TF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지원 비수급 저소득위기가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졌으나 타 복지제도 및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다.

이동열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은 ▲운영총괄·홍보팀 ▲긴급생계지원팀 ▲긴급복지팀 등 3개반 14명으로 구성됐다. 읍면동은 현장접수 창구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경산시는 TF팀 가동과 동시에 10일부터 6월4일까지 약 4주간 신청서를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사이트 시스템으로 가능하다. 신청접수의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적용한다.

현장접수는 5월1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다. 한시생계지원사업 지원제외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5월), 긴급복지 생계지원(5월) 수급자, 고용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중기부 버팀목플러스자금 등 2021년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가구 등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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