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물놀이 대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물놀이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도·시군 합동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 종종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31일까지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2021년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도내 물놀이 지역 184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한다.

물놀이 지역의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한 인명구조함, 구조봉, 구명조끼 등의 안전시설을 확인해 노후화된 시설은 수리나 교체를 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의 배치계획을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중점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체온계·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명부 관리 등 방역 준비 사항도 함께 점검한다.

배현태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물놀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도민들의 물놀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물놀이 이용객들은 안전 수칙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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