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환경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5호점 확대 운영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10여 가지 이상 농산물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친환경 농산물 판매촉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서울시 최초(2017년 10월23일)로 친환경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1호점(강동구청 제2청사)을 시작으로 현재 5호점까지 시설을 늘려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산강소-강동에서 생산, 강동에서 소비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내 친환경농산물 18개 인증농가에서 수확한 안전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제공, 강동구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 로컬푸드 무인판매대에서는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판매’ 한다는 원칙 아래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납품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직접 포장, 진열하고 판매한다.

판매 후 남은 농산물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저장고에 저장했다 다음날 오전까지 판매, 그 후 남은 농산물은 수거, 저소득층을 위한 강동푸드마켓에 기부하고 있다.

무인판매대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강동구 내에서 생산된 쌈채소, 엽채류 등 10여 가지 이상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을 고른 후 농산물에 표시된 해당금액을 투입구에 직접 투입하면 된다. 다만, 현금 또는 제로페이만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친환경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는 생산자와 소비자와 신뢰를 바탕으로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 주민들에게는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저렴하게 공급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농업 로컬푸드 시스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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