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어버이날 맞아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표창

도지사표창 1명·효행자 15명·장한어버이 10명 포상

제 49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 받은 효행자들과 김종식 목포시장(가운데) 사진 = 목포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 49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축소해 표창 수여식만 진행했다.

효행자 표창은 노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며 모범이 된 도지사표창 수상자 김지영씨를 비롯해 삼대를 이루는 가정에서 노모를 모시며 화목한 가족을 이끌어가는 시각장애인 김용만씨 등 16명이 수상했다.

또 6남매와 4명의 손자를 훌륭하게 키워낸 신금자씨 등 10명이 장한어버이 표창을 수상하는 등 5월 가정의 달의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어버이날이 한없는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내 부모뿐만 아니라 이웃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도 살피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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