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통금 조치에도 올 1분기 GDP 0.4% 증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프랑스 경제가 1개 분기 만에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프랑스 통계청은 30일(현지시간) 2021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는 프랑스 전역에 내려진 이동제한조치와 야간통행금지조치 여파로 GDP 성장률이 -1.4%로 역성장했다.

통금은 올해 1∼3월에도 계속 유지됐으나, 봉쇄 완화와 맞물려 소비가 늘어나면서 경제가 소폭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2차 봉쇄령을 도입한 지난해 4분기 5.7% 급감한 가계 소비는 올해 1분기 0.3% 증가했다.

통계청이 예상하는 올해 경제 성장률은 4.1%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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