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산업 육성 위해 소재부품 신사업 발굴 나서

5월 7일까지 기업체·대학교·연구소·협회·단체 등 대상 신사업 수요 공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소재·부품 산업 분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는 주력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사전 기획을 통해 5건 내외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3건 내외의 상세 기획을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기업체, 대학교, 연구소, 협회, 단체 등이다.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 사업 규모를 가진 기반구축 및 산업 지원 방안을 포함한 융·복합사업(r&d 및 인력양성 등)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총괄기획팀의 면담 이후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5월 말경 최종 선정된다.

도는 이후 사전 기획과 상세 기획을 거쳐 관련 지역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신사업 주제는 탄소 중립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소재 부품 관련 사업, 코로나19, 비대면 대응 정보전자 및 바이오·의생명 등 기능 소재부품 관련 사업, 부울경 공동과제로의 추진 가능한 소재부품 관련 대형사업, 기타 경남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에 기여 가능한 소재 부품 사업 등이다.

이번 수요 조사는 한국재료연구원이 수행하고 경남TP가 공동 참여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경남TP 누리집 홍보마당, 한국재료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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