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15명 채용예정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23일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중장년층이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채용행사가 연거푸 취소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간 비접촉 화상면접으로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취업률은 높일 목적으로 추진된다.

화상면접은 세종상공회의소 사무실에 기업 면접관,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화상회의장에 구직자를 각각 배치하고 노트북과 웹캠으로 화상면접시스템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선 조치원 소재 방수전문업체 글로벌방수시트에 근무할 방수보조원 15명이 실제 채용될 예정이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 입사지원을 통해 서류를 제출한 후 서류전형 통과 시 화상면접에 응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대면면접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채용된 인원은 총 54명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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