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교육공무직 채용 투명성 강화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공무직원 채용에 대한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다.

경기교육청은 기관 또는 공립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 공무직원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교육공무직원 운영 규정'을 개정, 16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규정안은 인력풀에 의한 방법으로 채용하는 경우, 2회 이상 채용 공고를 하였음에도 응시자가 없는 경우,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긴급한 휴가 및 병가 사용에 따라 결원을 즉시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만 채용 공고를 생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호삼 경기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규정 개정은 공무직 채용 시 공개 채용을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인 경우를 명확히 정한 것으로 공정한 채용 인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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