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새 사옥 삼일빌딩 입주 '일하는 방식 혁신'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SK네트웍스가 삼일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업무효율화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자회사인 SK매직, SK렌터카와 함께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 삼일빌딩으로 사옥 이전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네트웍스 등 3개사는 22개층을 사용하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과 협업, 소통, 행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옥의 가치를 키워나간단 구상이다.

새 사옥은 조직, 구성원별 업무특성에 따라 고정좌석과 자율좌석으로 운영되며, 여러 부서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업무할 수 있는 TFT룸과 공용회의실이 배치됐다. 이와 함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라이브러리와 체력관리를 돕는 피트니스 센터, 헬스케어 서비스 존, 어린이집 등도 갖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홈케어와 모빌리티 렌탈을 축으로 사업형 투자사 전환을 준비하는 SK네트웍스가 새 사옥에서 조직운영 시너지를 높이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유 문화를 확대하는 등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대 변화에 적합한 사무환경 속에서 경영 효율성을 더하고 미래 성장과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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