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오늘 반도체 대책 회의 직접 챙긴다

삼성전자도 참석
반도체 공급 부족 대책 논의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현지시간)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CEO 서밋'에 참석한다고 백악관이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전자도 참석하는 만큼 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을 공개하면서 그가 다음날 오후에 열리는 CEO 서밋에 참석한다고 공개했다. 백악관은 지난주 CEO 서밋 개최를 발표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은 이날 전격적으로 발표됐다. 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개최된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잠시 참석할 것이라고 했지만 대통령이 참석할 만큼 무게감 있는 행사로 평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도 공급망 개선 대책을 발표하며 반도체 칩을 들어 보이고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백악관은 이번 회의가 반도체와 공급망 안정성 유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 외에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지나 러만도 상무부 장관이 참석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GM, 포드, 인텔 등 다수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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