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자 50명 모집

코로나 19 방역 강화와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충격 완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 심화와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50명을 오는1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중위소득 70% 이하 및 재산이 3억원 이하이며,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다. 군은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및 문의는 읍·면사무소로 할 수 있다.

근로기간은 오는 19일부터 약 4개월간으로 주 5일, 1일 4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월 90만원 정도이다.

보건의료원 백신접종 센터와 선별진료소, 구례군청 등 공공기관에서 코로나19 대응 소독활동 등의 방역사업에 투입 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희망근로 일자리는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방역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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