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중소기업 대상 '혁신 파트너' 모집

GS샵·GS마이샵에서 '해피투게더 상생마켓'·'꿈꾸는 가게' 등 운영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GS홈쇼핑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혁신 파트너십' 사업과 '산업혁신운동'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중소 협력사들은 연말까지 GS홈쇼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컨설팅 등을 통한 기업 혁신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당 1800만원에서 4000만원 상당의 설비와 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혁신 파트너십은 GS홈쇼핑이 핵심 파트너로 육성할 중소기업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GS홈쇼핑과 참가기업은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및 특허 인증 등을 통한 제품 혁신과 기술 지도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의 프로세스 혁신, 친환경 및 안전관리 등의 조직 혁신 등 3가지 분야에 걸쳐 혁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혁신운동은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산성 향성을 위한 혁신 컨설팅 지원과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2가지 분야의 혁신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기업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중소기업 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S홈쇼핑은 이번 사업 외에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다. 지난해에는 GS샵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상품만을 소개하는 신규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상생마켓'을 신규 론칭한 바 있으며, 중소기업 제품을 무료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아이러브(I Love) 중소기업'도 매해 300회 이상 방송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홈쇼핑 채널 'GS마이샵'에서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홈쇼핑 신규 진입 확대를 위한 방송인 '꿈꾸는 가게'를 기존 월 2회 방송에서 주 2회 방송으로 확대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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