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문학과정' 교육생 35명 모집 … 수강료 70%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양산시는 4월부터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작하는 '양산 인문학 과정' 교육생을 19일까지 선착순 35명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문학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이뤄져 있다. 8개월에 걸친 100시간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마다 주 1회 진행된다.

양산시에 거주하며 시민사회 공동체 의식 및 교양 함양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65세 이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시에서 1인당 70만원을 지원하고, 개인 부담은 30만원이다.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웅상출장소 총무과 총무팀,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양산 인문학 과정 운영은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교육 네트워크를 형성, 인문학을 기반으로 해 개인부터 사회 전반까지 성장할 수 있는 교육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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