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신중년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신중년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주서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사업’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사회적협동조합살림 수행)’과 ‘빛고을 50+ 일자리 사업(광주서구시니어클럽 수행)’으로 조기은퇴 및 퇴직 등으로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전문경력을 살려 사회공헌 기회 제공과 함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비영리단체 등 기관 매칭 사회서비스 제공 ▲공동체문화활동가 ▲도서관관리매니저 ▲50+ 직업상담사 ▲우리동네보안관 ▲지역아동센터예체능지원단으로 총 140여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 45세 이상 70세 이하(사업별 상이)의 광주광역시 거주자로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또는 국가공인자격증 등 자격증 소지자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살림 서구시니어클럽에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발굴해 향후 재취업,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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