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SK인포섹 통합법인 출범 '융합보안 1위 도약'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ADT캡스와 SK인포섹이 통합법인 'ADT캡스'를 5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1월27일 두 회사가 합병 계획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이다.

박진효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새로운 ICT 기반의 '대한민국 1위 융합보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자"면서 "홈, 무인매장, 클라우드 등 새로운 보안 영역과 라이프 케어 영역에서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DT캡스는 통합법인의 성공 비전과 고객가치를 담은 새로운 사명 개발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캡스와 인포섹은 각 영역의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활용해 사업 연속성을 강화하고, 고객층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를들면 홈 보안 서비스 브랜드인 '캡스홈'처럼 정보보안 관제서비스 브랜드로 '인포섹 보안관제'를 사용하는 식이다.

융합보안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두 회사의 관련 사업 조직도 통합했다.

박 대표는 "통합법인이 행복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행복 경영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과 공유·소통·협업 하는 문화를 만들자"면서 "하나된 통합법인에서 보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