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홈쇼핑 방송' 지원‥ 中企 판로 개척 돕는다

3만 9900원 이상 홈쇼핑 방송 적합 제품

홈앤쇼핑 신사옥 전경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 내 중소기업 15개 사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홈쇼핑 방송 지원을 한다.

5일 도에 따르면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소 3만 9900원 이상의 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제품이어야 하며 전국 주문을 감안해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홈쇼핑 방송 비용을 지원받아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을 통해 50분 분량의 방송 판매를 할 수 있다. 기업은 방송 판매직접비(전화주문 8%, 모바일·인터넷 주문 18% 내외)만 부담하면 된다.

오는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MD 평가를 포함한 선정 심의 절차를 거쳐 지원 기업을 결정한다. 심사 기준은 방송 시장성, 성장성, 차별성, 품질(맛, 기능, 성능, 효과 등), 상품구성 만족도, 신뢰성, 방송 적합성 등이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20개사를 지원해 총 2만 1362개의 제품을 판매, 10억 4400만 원 규모의 판매액을 달성해 참여기업당 평균 5000만 원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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