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CJ오쇼핑서 완판…앵콜방송 진행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오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상품을 앵콜 방송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리조트 측은 지난달 14일 CJ오쇼핑에서 진행했던 홈쇼핑 판매에서 5653콜에 9725실 판매를 기록한 데다 방송 이후에도 많은 관심과 문의가 쇄도해 빠르게 앵콜 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앵콜 방송에서 판매되는 객실 상품은 1박 주중(일~목요일) 기준으로 31만원(금, 토요일은 38만원), 2박 주중 기준으로 59만원(금, 토요일은 73만원)으로 첫 론칭 방송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된다. 숙박 기간은 3월10일부터 6월20일까지다.

객실상품은 숙박뿐 아니라 다양한 레스토랑과 K패션 전문 쇼핑몰인 HAN 컬렉션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공되는 객실은 65㎡(약 20평) 룸으로 한라산, 바다, 제주의 도심 등을 2.7m 높이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인터내셔널 뷔페 '그랜드 키친'의 조식 2인(1인 기준 4만8000원)은 기본이다. 38층 스카이데크의 '라운지 38'이 제공하는 음료 2잔(3만5000원 상당, '카페 8' 또는 '갤러리 라운지'로 선택 가능)과 3층 '드림카페'에서 제공하는 커피 2잔, 조각 케이크 2개도 맛볼 수 있다.

8층 풀데크에 접해 있는 '카페 8'에서 중식 또는 석식을 이용하는 고객 중 파스타 2개 또는 샌드위치 2개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프로슈토 피자 1개(2만8000원 상당)를 무료 증정한다. 이 외에도 제주 감귤 웰컴 서비스 및 HAN 컬렉션의 10% 할인 바우처가 제공될 예정이다.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방송 중에는 5명을 추첨해 코너 스위트(130㎡, 60만~70만원대)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지난 첫 홈쇼핑 론칭 방송 이후 제주 관광의 인기를 새삼 실감하며 빠르게 앵콜 방송을 준비했다. 드림타워가 제주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새로운 여행의 목적지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지난해 12월18일 개장했다. 제주 최고 높이(38층 169m)와 함께 1600개 올스위트 객실, 미슐랭 3스타 출신 등 글로벌 셰프가 포진한 14개의 레스토랑&바, 제주 바다와 제주공항을 내려다보는 8층 풀데크, 200여명의 국내 디자이너가 참여한 K패션 쇼핑몰 등을 갖췄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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