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살균수 전문 기업 웅바이오테크와 판매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에이루트가 살균수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웅바이오테크와 상품화 및 해외 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웅바이오테크는 개발한 살균수에 대해 최근 미국 FDA로부터 인증을 받아 신물질에 대한 소독·살균제 인증에 이어 인체 무해성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미국 FDA로부터 균주와 바이러스를 죽이는 소독·살균에 대한 시험 인증을 받음과 동시에 음용수로 사람이 마셔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증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물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인 KCL로부터 균주(폐렴균, 대장균)를 99.9% 제거하는 인증 시험을 통과한 바 있다”며 “신물질 생산장치는 이미 한국산업기술연구원인 KTL로부터 바이러스를 95.3% 제거한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물질의 FDA 인증 소식을 해외 바이어가 먼저 접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해당 제품 출시가 발표될 것”이라며 “앞으로 K-방역의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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