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반 9기 교육생 모집

농산물 가공 기초 교육부터 창업까지 이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판매확대를 위한 농산물가공창업기초반 9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산물가공창업의 이해, 식품관련 법규, 농식품인증제도, 유통과 마케팅 방법을 배우는 기초과정으로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2회(수?금요일)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심화 과정 교육신청 및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영농조합법인 가입 자격이 주어지며, 법인에 가입시 가공센터 장비사용은 물론 신제품 개발을 통한 창업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순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순천시에 거주하는 관내 농업인 및 시민이며,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또는 농지원부(해당자에 한함)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농업인 등 우선순위에 따라 25명 내외의 교육생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가공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농산물가공센터 사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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