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송파에 7번째 공공보육 든든어린이집 개원

7번째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개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내달 1일 ‘송파든든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든든어린이집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아이중심·놀이중심 보육서비스를 책임지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그간 2020년 3월 노원든든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서대문, 은평, 중랑, 영등포, 강동까지 6곳의 어린이집을 수탁·운영중이다. 이번 송파든든어린이집 추가 개원을 통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총 7곳의 어린이집을 운영, 더욱 탄탄한 공공보육 기반을 다진다.

든든어린이집은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보육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취약 보육을 제공하며 보육교직원의 고용안정성 확보와 직무교육 등을 확대한 전문성 강화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해 있다. 송파구로부터 수탁 받아 5년 간 운영하는 송파든든어린이집은 단층(총 면적 407.0㎡)이며 보육실·도서 공간·조리실·교재실·교사실 등으로 구성돼 총 정원 77명의 원아를 보육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명령에 따라 송파든든어린이집은 별도의 개원식 없이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긴급돌봄으로 전환해 운영된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놀이중심의 교육과정, 맞춤형 보육서비스 등 든든어린이집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의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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