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총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진단은 김영민 부군수를 단장으로 산하에 실무추진반을 두고 시행총괄팀과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대상자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5개 팀을 편성했다.

기획감사실, 안전관리과와 협조하여 홍보 및 인력지원 등 예방접종에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 의사회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민간의료기관과 협조·협력체계도 갖출 계획이다.

군은 정부 접종계획에 맞춰 시행계획 수립과 접종센터 확보, 백신 수급 관리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준비에 돌입, 우선 접종 대상자 분류작업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수요 등을 고려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오는 11월 전에는 백신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되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시설 종사자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백신접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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