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2년도 산림소득분야 재정지원사업 신청·접수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내달 24일까지 임업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산림소득분야 재정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소득 청정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지원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해 임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 비료 ▲비닐하우스 ▲임산물 포장재 지원 ▲임산물 생산장비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유통기자재 등이며 지원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대표적인 임산물은 표고, 사과대추, 두릅, 떫은감, 작약, 산양삼 등으로 임업진흥법에서 정한 79개 품목이다.

신청은 내달 24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산림공원과에 신청서(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견적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 신청한 산림소득사업은 올해 지원하며, 보조금 집행요령과 보조사업 사후관리·주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규 작물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두릅과 같이 큰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농한기에 소득을 낼 수 있는 작물을 우선 지원할 것이다”며 “임업인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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