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백신 수급 이번주 윤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박창원 기자] 제주 지역에 수급되는 코로나19 백신 계획이 이번 주 안에 윤각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재난대책본부 통제관은 25일 합동브리핑에서 “이번 주 중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백신 수급 계획에 대한 정확한 내용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통제관은 이어 “국가별로 백신 제조사와 계약하고 배포하는 과정에서 제조사와의 관계 등을 포함해 변수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며 “질병청에서 이번 주 내에 명확한 계획이 내려올 것 같고, 일단 배송이 시작되면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518명이다.

도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16일 이후 8일만이다.

최근 근무자 확진으로 마라도 편 여객선 관련 전수 검사에서는 209건이 이와 함께 제주도는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마라도 가는 여객선과 관련해 현재까지 209건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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