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한다 … 업소당 최대 200만원

경남 밀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교체된 테이블.(사진=밀양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선사업은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홍보 사업 분야 등 77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의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홍보물 제작 등이며 올해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발열 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방역 물품 구매가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제로페이 가맹점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일자리 경제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점포 시설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새 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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